교육을 위한 활동
화정은 1999년 고려대와 중앙중고, 고려중고 재단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21세기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민족 고려대’에서 ‘세계 고려대’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를 깔았다.
고려대 개교 100주년(2005년)을 전후해 지하중앙광장, 100주년 기념관, 화정체육관 등을 차례로 완공했다. 또 대학발전기금 모금, 세계유명 대학과의 교류확대 및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고려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헌신했다.
인문학의 발전을 위해 2008년에는 개교 100주년을 맞는 중앙중고교에 인문학박물관을 건립하도록 했다. 2005년에는 한국디지털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교육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